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롯데 자이언츠/역사 (문단 편집) ==== [[롯데 자이언츠/2000년|2000 시즌]] ==== 시즌 시작전 롯데는 매직리그로, 삼성은 드림리그로 옮겨졌다. 우선 [[펠릭스 호세]]는 [[미국]] 메이저 리그로 떠나버렸고, [[마해영]]과 [[박정태]]는 선수협 파동 때문에 훈련 부족으로 1999년에 막강했던 타선이 식어버렸다. 그래도 2000년에 가을야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SK 와이번스|SK]]와 [[한화 이글스|한화]]의 부진과[* SK는 1999시즌의 쌍방울 전력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 거라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에는 어려웠고, 한화는 투수진이 폭망해서 시즌 초부터 일찌감치 떨어져 나갔다.] [[롯데 자이언츠|롯데]] 투수진들의 분전, 양대리그 덕택에 강팀들과의 순위 싸움을 피할 수 있었기 때문. 시즌 초엔 4할대 승률에 머무르다 중반부터 LG의 하락세로 매직리그 1위를 달리다가 막판 부진과 LG의 연승으로 1위 자리를 내주고 삼성과의 준플레이오프 에서 1승 2패로 PO 진출 실패하였다. 그래도 20세기 마지막 해에 가을야구에 초대를 받아서 나름 훈훈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는가 했지만, [[임수혁]]이 시즌 초 쓰러져 선수생활에 유명을 달리하고 말았다. 매직리그 2위를 기록했지만 드림리그 3위 삼성보다 승률에서 뒤져 3전 2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를 치렀는데 여기서 1승 2패로 탈락하며 가을야구를 마쳤다. '''이때만 해도 암흑기가 올 줄은 생각도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시즌이 끝난 후, 롯데의 향후 운명을 가른 첫 번째 사건이었던 마해영 트레이드가 일어난다. 선수협 활동에 적극적이었던 마해영은 롯데 프런트에게는 눈엣가시같은 존재였고, 결국 2000 시즌 종료 후 [[김주찬]], [[이계성]]을 상대로 트레이드 된다.[* 박정태도 마해영과 마찬가지로 선수협에 적극적으로 가담해 활동했지만 팀의 간판스타라 차마 박정태만은 건드리지 못했다.] 인터넷이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시기여서 망정이지 지금 같았으면 가루가 되도록 까일만한 지극히 수지에 맞지 않는 트레이드였다. 뭐가 문제냐면 당시 롯데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거포라고 불릴 만한 선수는 마해영 밖에는 없었다는 것이다. 롯데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가져본 3할 30홈런 100타점을 때릴수 있는 이제 막 전성기에 접어든 부동의 4번타자를, 겨우 루키시즌을 마친 발빠른 유망주와 5년차의 그저그런 외야수 백업멤버와 바꿔버린 것이었다. 게다가 삼성으로 간 마해영은 3년 연속 30홈런을 치는 등 삼성에서 3할대의 타율과 111개의 홈런, 300개가 넘는 타점을 기록하면서 중심타선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 줬고, 중심타선의 리더가 없어진 롯데는 이후 [[이대호]]가 포텐을 터뜨리기 전까지 중심타선을 꾸리는 데 애를 먹게 된다. 물론 김주찬이 롯데에 와서 잘 해주긴 했지만 확실하게 잠재력이 터진 시점은 2008년부터였고, 그전까지는 그저 빠른 발로 도루만 곧잘 했던것만 빼면 롯데팬들의 뒷목을 잡게 하던 선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